[신종 코로나] 전북에서 자가격리 환자 67명 한꺼번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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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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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대거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사진=게티 이미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자가격리 환자가 대거 해제돼 현재 17명만 남았다.

1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군산 시내 목욕탕을 간 55명을 포함해 8번 확진자 A(62·여)씨와 접촉한 67명이 최근 격리 해제됐다.

또 지난달 27일 입국한 중국 항저우 어학연수 학생 55명과 인솔교사 2명, 우한공항을 통한 입국자 22명도 이날 0시부터 격리 해제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원광대병원 의료진 및 환자 12명을 포함한 8번 확진자와 접촉한 16명, 광주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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