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육부 신설 배경은 건강체육활동으로 온 국민의 건강을 정부차원에서 관리하여 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체육활동을 지도 관리하는 건강관리사제도를 도입해 어린이와 청소년·장애인·중장년·여성·노인의 자가 면역력을 증대시켜 전염병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대항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국+보건복지부의 건강정책국 일부 흡수+신규 공무원 및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건강체육 관련 전문가 육성 관리+체육시설 설치 유지관리+건강체육활동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는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 치료 및 예방 ·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 관리하고, 체육진흥정책의 종합계획 수립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국 업무, 체육유공자 지원, 국가대표선수 육성, 체육인 복지,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체육대회 개최 지원, 스포츠 산업 활성화, 국제체육 교류, 장애인 체육환경의 조성 등의 업무 담당 등이다.
특히 부처가 신설되면 건강관리사 제도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 관리. 운동은 누군가 지속적으로 간섭하고 지도를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운동을 생활화하는 과정을 건강관리사를 통해 온 국민의 운동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윤 예비후보는 "건강체육부 운영 예산은 국민이 건강해지면 건강보험 지출 절감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다."며 "재정을 건실하게 하는 부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연간 30회의 병원 진료를 받는데 건강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연간 병원 진료횟수가 20회로 줄 경우 산술적으로 30%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약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체육부 신설로 건강보험 재정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 더불어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건강체육부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형권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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