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3일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가칭)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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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체결[사진=시흥시]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시는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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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대교 조감도[사진=시흥시]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r)방식으로 추진된다.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흥시에 귀속되며,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칭)배곧대교 건설로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향후 신교통수단 도입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생활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명품교량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천시는 그동안 배곧대교건설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흥시의 행보에 대한 인천시의 입장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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