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7명 확진자... 예방적 관찰 격리자 7700여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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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2-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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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군에서 나흘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예방적 관찰로 격리 중인 인원은 7700여명으로 늘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총 7명이다.

20일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북 증평 소재 육군 모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가 확진자가 됐다.

전날 경기 포천 육군 상병, 강원 속초 육군 병장, 대구 육군 군무원에 이어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2명으로 전일 대비 169명이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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