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IMAX 관람 열풍…장기 흥행 청신호

영화 '1917'(샘 멘데스)이 IMAX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까지 이끌고 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

[사진=영화 '1917' 포스터]


영화의 전체가 대형 카메라 포맷 시스템인 ‘ARRI ALEXA Mini LF’로 촬영되었다. 이에 따라 IMAX 스크린에서는 일반 상영관 보다 세로 부분이 더 큰 1.9:1 비율로 상영되어 26% 더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917'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샘 멘데스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사람들이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서 이 영화를 봐주길 바란다”라며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대형 스크린이 적합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IMAX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켠 '1917'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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