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고 각종 훼손의 우려가 있으나 경비인력이 상주하기 어려운 △보물 제388호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 △보물 제387호 선각왕사비, △보물 제399호 쌍사자석 등 3개소이다.
문화재 방재시스템은 문화재 원형 보존에 지장이 없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기술과 침입 감지센서, 지능형 CCTV 등으로 구현한다.
또한, 양주시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연계해 훼손, 도난, 화재 감시 등을 진행하며, 문화재 주변에 침입자가 있을 경우 감지 센서가 작동하고 지능형 CCTV가 침입자의 행동을 촬영한다.
이성호 시장은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원상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자연적·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