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9일 공식 SNS에 서울 사당동에 거주하는 과천경찰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신천지 교인을 파악됐다.
과천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과천경찰서 직원은 지난 16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당일에 함께 예배를 본 과천 신도는 1033명이다.
이 여성은 28일 경기 과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병상배정을 기다리며 자가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은 과천시에 꾸려진다. 동작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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