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흥 능곡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0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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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2-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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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29일 능곡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했으며,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완료한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지난 28일 관내 첫 번째 확진자(전국 25번째 환자)인 매화동 거주 7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완치돼 귀가했다가 6일 만에 다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배곧동 거주 40세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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