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자택을 출발해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충남 보령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23일에는 자택에서 치킨 배달을 시켰고, 24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25일에는 오전 7시께 시흥시 소재 사무실로 이동했고, 오후 3시께 퇴계원 IC인근 구리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했다. 이후 맥도날드 평내 드라이브스루와 스타벅스 평내 드라이브스루점을 이용했다.
28일 호평 첨단주유소에서 셀프주유를 한 뒤 오전 11시께 한양병원 음압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오후 9시께 족발을 배달시켰다.
29일 오후 8시께 스타벅스 평내 드라이브스루를 들렸고, 30부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 3명은 음성판정후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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