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강남구갑에 태영호 전 주영(英) 북한공사를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 주로 외교·안보·통일 분야에서 쭉 일해온 사람으로서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강남구갑 공천자로서 태 전 공사의 공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원은 “강남갑 유권자께서 ‘무엇이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길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안보·남북 문제를 다루면 항상 진영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어느 한쪽 선택보다는 중용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코로나19 사태에서 신속히 벗어나고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오프라인 선거운동보단 온라인 운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김'의 친동생인 김 전 의원은 전남 여천·여수시갑에서 4선을 한 호남 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 강남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21일 강남구갑 단수공천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강남구갑 공천자로서 태 전 공사의 공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원은 “강남갑 유권자께서 ‘무엇이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길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안보·남북 문제를 다루면 항상 진영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어느 한쪽 선택보다는 중용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김'의 친동생인 김 전 의원은 전남 여천·여수시갑에서 4선을 한 호남 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 강남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21일 강남구갑 단수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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