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 무료 상담을 해준다.
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 1대1 상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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