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은 공문을 통해 전기관으로 배포되었으며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명시되어 있다.
안내문은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몽골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총 7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인천한누리학교의 협조를 받아 제작되었다.
베트남에서 이주한 한 학부모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안내장이었다”면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공유하여 교육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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