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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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3-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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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벌국면 50대, 14번 확진자의 배우자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3일 상주시 사벌국면에 거주하는 남성(55)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남성은 지난 23일 근육통과 몸살증세를 보여 지난 1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상주의 1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24일 하나이비인후과와 상주종합약국, 27일은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 KT광화문지사를 다녀온 뒤 호식이 두 마리치킨 계산점을 방문했다.

28일은 신진철물공구, 사벌농협을, 29일은 큰사랑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23일 이후 동선에 따른 접촉자를 조사 중이며, 확진 남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해서는 소독했다.

한편, 배우자인 14번 확진자는 포항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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