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000여 명 6·25 유엔참전용사 예우 새롭게 바뀐다

  • 유엔참전용사 예우' 법률 국회 통과

국가보훈처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 선양과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에 관한 기본 계획 및 시행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조치다. 

제정안에 따르면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

이번 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를 위한 국내 초청행사 및 유엔참전국 현지 보훈 행사 등도 추진하고, 국내 민간단체나 유엔참전국이 유엔 참전 시설을 건립할 경우 지원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6·25전쟁에는 22개국의 195만여 명이 참전해, 3만7000여 명이 전사·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