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4·15번째 확진자 동선공개...PC방·카페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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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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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상세 이동경로 공개

광주시청은 9일 광주광역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4번째, 15번째 확진자 두명의 상세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 내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는 3일~6일 음식점, PC방, 주민센터 등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 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광주 3번 확진자와 신천지 학습관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지난 3일 격리 해제된 바 있다.

앞서 B씨는 7일 17시께 택시로 월산동 소재 식당에서 식사 후 도보로 월산동 소재 카페를 방문했다. 택시로 인근 마트에 들렸다가 자택에 귀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8일에는 14시 30분께 택시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한 이후 다시 택시로 금호동 소재 마트에 들렸다가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광주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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