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G​S칼텍스 임원진 2억원 모아 피해복구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20-03-10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GS그룹 10억 이은 별도 기부, 대구경북에 집중 지원

  • 임직원 헌혈, 주유소 및 지역사회 감염예방 등 진행

GS칼텍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임원진들이 모은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GS그룹 성금 10억원에 이은 별도 지원으로,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사진=GS칼텍스 제공]


기부된 성금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자가격리 대상자와 의료진지원에 사용된다.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는 생필품 및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고,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홍삼 등 피로회복 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성금전달에 앞서 대구·경북지역 주유소에 응원 현수막을 배포하고, 셀프 주유소에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한편 GS칼텍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또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3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