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 1960선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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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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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16포인트(0.42%) 오른 1962.9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2포인트(0.61%) 내린 1942.85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89억원, 611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2.5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네이버(2.38%), 셀트리온(4.02%), 삼성물산(0.48%), LG생활건강(0.32%)이 올랐다. LG화학(-0.13%), 현대차(-1.92%), 삼성SDI(-0.5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5.37포인트(0.87%) 오른 619.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1.25%) 내린 606.89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11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5%), 에이치엘비(6.19%), 펄어비스(4.45%), 케이엠더블유(3.27%), 에코프로비엠(6.06%) 등이 크게 올랐으며 휴젤(-0.30%)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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