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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서 고혈압·치매 앓던 70대 숨져…총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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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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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경북대병원 음압치료실에서 79세 여성이 숨졌다.

평소 치매를 앓고 고혈압이 있던 그는 지난 8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이 중 대구에서는 4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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