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종로 양로원 방역 활동 나서…"코로나 전쟁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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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3-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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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면서 당정 조율 역할…'안전 총리' 경험 부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1일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종로 구기동 일대 양로원과 보육원에서 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후 고글과 마스크 등을 갖춰 착용하고 방역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 위원장은 "방역에 동참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전쟁.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다른 총선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

소규모 그룹 면담만 비공개로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이낙연TV)이나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서울 종로구 출마 후보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한 양로원 외곽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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