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여섯 번째 확진자인 이 공무원은 지금까지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온 수산정책실이 아닌 다른 실·국 소속이다. 기존 감염자와 마찬가지로 4층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무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전날부터 추가적인 위험을 차단하고자 대면 회의를 금지했다"며 "이에 따라 실·국장 회의도 서면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수부에서는 앞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전날 4명이 연거푸 발생했고, 이 가운데에는 부부 공무원도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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