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유상증자에 이어 지난달 말 받은 1700억원의 사모사채와 향후 공모 회사채 등을 더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아시아나인수를 위한 자금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나머지 인수자금 조달도 당초 계획에 맞춰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결합 신고 등 다른 인수절차 또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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