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년 인턴 참가자 기업탐방 모습(한국전력공사).[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23~27일 모집한다.
인원은 시청이나 공공기관 행정업무를 돕는 인턴 41명과, 3개구에 조성할 예정인 ‘청년공간’ 관리 운영 업무를 보조할 인턴 7명 등 48명이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39세 구직자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은 5월11일~10월30일(6개월), 청년 공간 운영 보조 인턴은 5월11일~12월30일(8개월)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3~27일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20일 발표한다.
시는 청년인턴 참가자가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응시원서 접수 시 희망부서를 선택하도록 해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또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서 직접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나 취업 특강,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