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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 조수진…유영하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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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3-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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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6일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에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각각 추천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추천 받지 못했다.

이어 '1호 영입인재'인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3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이 4번 등으로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은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은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은 우원재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 9번은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10번은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이다.

한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비례대표 후보 40인 추천 명단에 대해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최종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중단했다. 

대의원투표 결과의 의결을 위한 최고위 과정에서 문제가 터졌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비례대표 명단에 불만을 제기해 정족수인 재적 과반(3인)을 못 채우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옛 한국당 영입인사가 대거 배제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공천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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