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이틀 만에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7번째로 광주시 북구 문흥동에서 사는 59세 여성 A씨다.
A씨는 최근 스페인을 여행하고 귀국한 딸을 경기도 일산에서 만나고 돌아왔다.
17일 광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가까운 일곡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폐렴 진단을 받고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는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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