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광양제철소 백운플라자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백운플라자는 객실별로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 TV,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를 갖췄고 공용 시설로는 휴게실과 간이 주방,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을 갖춰 직원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를 새롭게 단장해 카페 겸 레스토랑을 만들고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열어 입주한 직원들뿐 아니라 인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백운플라자를 둘러본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젊은 직원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불편하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플라자는 1987년 준공 이후 200여 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갖춘 광양제철소 후생복지시설로 일반 내방객들과 광양으로 출장 온 임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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