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2020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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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3-1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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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6일까지 서류접수, 이후 일정 코로나19 고려해 추후 별도 안내

  • 인스타그램 계정, 포스코 뉴스룸 등 온라인으로 상세한 정보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가 16일부터 포항·광양제철소 2020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분야는 제철소 운전/정비(금속, 기계, 전기)와 특수직무(철도, 크레인, 컴퓨터, 화학, 보건, 방재, 환경)다. 지원 가능한 근무지는 포항과 광양이며, 환경 직무는 포항 지역만 선택할 수 있다.

포스코 생산기술직 채용은 공통적으로 학력, 나이, 성별 무관하며 필수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철소 운전/정비(금속, 기계, 전기) 직무는 고교, 전문대, 4년제 등 금속, 기계, 전기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비전공자라도 금속, 기계, 전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수직무인 컴퓨터, 화학, 보건, 방재 직무는 각각 해당분야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철도, 크레인 직무를 지원하려면 각각 철도차량운전면허 자격증과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환경 직무는 환경공학, 화학공학을 전공하거나 환경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한다.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자격증 목록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차례로 통과하면 채용형 인턴으로 입과 할 수 있다. 6개 월간의 인턴기간을 마치면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입사 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일정은 코로나19 진행경과를 고려해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입사 지원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온라인으로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생산기술직 채용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다.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생산기술직원 성장과정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는 포스코 대표 미디어 채널인 ‘뉴스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입사 이후에도 유학, 전문가 양성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포스코 미래를 함께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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