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방송 제작사를 위해 융자를 지원한다.
콘진원은 독립제작사와 케이블TV 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총 6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 사업은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와 인건비, 디지털방송 시설구축비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신청 분야에 따라 최대 2년 기간으로 15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영상분야 표준계약서를 활용할 경우 연 0.25%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최대 1.55%의 금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방송프로그램 인건비 융자에 대해 0.5% 금리를 우대해 최대 1.05%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은 중국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수출 취소, 주요 거래처의 제작·생산 지연, 기업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기업 활동 중단, 매출액 10%이상 감소 등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피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 사업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제작 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또한 이번 사업이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기업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콘진원은 독립제작사와 케이블TV 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총 6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 사업은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와 인건비, 디지털방송 시설구축비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신청 분야에 따라 최대 2년 기간으로 15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영상분야 표준계약서를 활용할 경우 연 0.25%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최대 1.55%의 금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방송프로그램 인건비 융자에 대해 0.5% 금리를 우대해 최대 1.05%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은 중국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수출 취소, 주요 거래처의 제작·생산 지연, 기업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기업 활동 중단, 매출액 10%이상 감소 등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피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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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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