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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자가격리 조치…분당제생병원장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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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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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늦게 검사결과 나올 예정

  • 간담회 참석 복지부 관계자 현재 모두 자가격리 조치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중대본은 1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지난 13일 복지부 주재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해당 간담회에 참석했던 분당제생병원장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를 통해 역학조사를 받고 있이며, 오후 늦게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은 “현재 성남시 보건소와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관이 조사 중으로,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오면 따로 공지를 할 것”이라며 “아직 역학조사 중으로 행정적으로 취해진 조치는 없으나, 해당 간담회에 참석했던 복지부쪽 관계자 전원은 예방적 측면에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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