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시 공무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청사 일부 폐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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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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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공무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시청 일부 부서가 폐쇄됐다.
 

포항시청 출입문 일원화 (포항=연합뉴스) 

포항시는 18일 오전 청사 11층을 폐쇄하고 해당 층에 근무하는 6개 과 직원 103명을 집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 가족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시는 예방 차원에서 A씨가 근무한 11층 전역을 폐쇄하고 방역하기로 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7일간 시청 본청 직원 1000여명의 ⅔만 근무하도록 했다.

포항시는 A씨를 상대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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