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5 총선에서 황교안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중도보수가 승리하는 데 보잘것없지만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불출마를 의사를 밝혔다.
이번 불출마 선언은 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 등 컷오프된 현역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당이 더는 공천 잡음으로 분열되지 않고"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19/20200319103444390909.jpg)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한표 의원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