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오후 5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코로나19 종식 선언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15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신규 확진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통해 안전하게 개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뒤 생활방역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 상당기간 동안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올 수 밖에 없다.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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