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앞으로 보름, ‘코로나 전쟁’ 승패 달렸다
- 확진자 두 자릿수…확산세 둔화했지만 여전히 집단 감염, 해외 감염원 유입 위험 커
- 정부 진단, 자가격리 등 ‘의료방역’ 힘쓰고 시민들은 외출 자제 등 ‘생활 방역’ 실천해야
동아일보 : 대공황 이후 최대 실업대란 대비해야
- 세계노동기구 “전 세계 2500만 명 실업자 생길 수도”, 한국 실업급여 신청자 늘고 신규 채용 없어
- 정부 최저임금 일시적 인하, 고용유지 지원금 확충 통해 실업 사태 막고 노사 간 협조 도모해야
조선일보 : 경제 기저질환 놔두고 응급처치만 하고 있다
- 코로나19 전부터 만성적 저성장 조짐 보였던 한국 경제, 정부 본질적 위기 대응 미흡해
- 정부 과감한 재정 투입, 금융지원하고 친기업·친시작 정책 기조로 바꿔야 경제 회생할 수 있어
중앙일보 : 경제 모세혈관 뚫어 줄 감사원 비상면책 체제 가동하라
- 대출 심사만 두세 달…공직사회 극심한 경직성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가증 시켜
- 감사원 모든 행정 책임에 대해 감사 기능 정지하는 비상 면책체제 가동해 자금경색 뚫어야
한겨레신문 : 코로나 ‘행정명령’, 온 국민 협력으로 위기 넘자
- 정부 권고 무시하고 예배 강행하는 일부 교회, 지침 준수 여부 따져 법적 조처로 대응해야
-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는 방역 철저히 하며 사회 전반의 공감, 협조, 연대 쌓아야
매일경제 : 기업 도미노 파산 막을 긴급수혈 확대를
-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긴급지원 조치에 항공업, 완성차 업계 등 대기업·중견기업 줄도산 위기
- 정부 27조 원 안팎 금융시장 안정대책 내놓을 예정…효율적 조달 통해 기업 파산 막아야
한국경제 : 한계 치닫는 기업 신용경색, ‘전례없는 지원책’ 시급하다
- 우량·공기업 회사채 발행 미달, 기업어음 금리 급등, 신용스프레드 확대 등 기업 신용 위기
- 기업 건전성·수익성 위태로운데 정부 신용경색 방관하고 현금 살포에 초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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