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용인 확진자 3명 추가…평택 9번 관련·미국 입국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24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흥구 구갈동 풍림아파트 거주 36세 남성(용인 38번), 처인구 모현읍 거주 37세 남성(용인 39번), 기흥구 중동 어은목마을 대원칸타빌아파트 거주 25세 남성(용인 40번)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 38번 확진자는 평택 9번 확진자(30대 남성·필리핀 여행 이력)와 접촉했고, 용인 39번 확진자는 용인 3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38번 환자는 지난 21일 기침과 콧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이들 사이는 지인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 7단지에 사는 용인 32번·33번 확진자 부부도 지인인 평택 9번 환자가 지난 10∼14일 자택에 머무르고 간 뒤 22일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용인 40번 환자는 미국에서 지난 22일 오후 4시 귀국했다. 그는 지난 16일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다.

용인시는 확진자 3명에 대해 경기도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이로써 용인지역 내 총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명은 퇴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