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동기인 김선준이 첫 앨범 '내 인생은 정류장'을 내고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선준은 임영웅과 실용음악과 10학번 동기다. 김선준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의 우승 차지하면서 늦깍이 트로트가수로 출발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선준은 "영웅이 보다는 늦었지만, 금방 따라잡아야죠"라고 각오를 밝혔다.
'내 인생은 정류장'은 변덕스러운 연인을 향한 일편단심의 순정을 정류장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버스는 오고가지만 정류장은 늘 그 자리를 지키듯 습관처럼 떠나는 연인도 다시 내게 돌아올 거라는 순애보를 노래한다.
김선준은 아이돌 밴드그룹과 팝페라그룹 연습생을 거친 실력파 보컬출신이다.
김선준은 "오랜 세월 기다릴 수 있었던 건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꿈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가슴이 뛴다"며 "팬들의 마음이 머무는 정류장 같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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