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마켓 행사 (서울=연합뉴스)
행사장에서는 얼갈이배추, 시금치, 오이, 대파, 쪽파, 콩나물 등 6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들어 있는 꾸러미와 수국, 딸기 등을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사는 시민에게는 2천원 상당의 샐러드 채소를 무료로 증정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처럼 차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한 뒤, 차 안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농협 직원들이 차 안으로 주문한 농산물을 실어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도 돕고,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도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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