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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진=게티이미지]
인스타그램은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처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게재한 게시물 외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및 계정은 추천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제3의 팩트체크 기관에서 거짓으로 판명한 콘텐츠는 피드·스토리는 물론 '둘러보기' 탭과 해시태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삭제하고, 현 사태를 악용한 마스크·의약용품 등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국 보건 당국이 제공하는 자료 및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안내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정확한 정보의 소통과 플랫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방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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