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양주시, 영업장 테이블 거리두기…'2m 이상 간격'

  • '영업장 8014곳 대상 추진…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영업장 테이블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8014곳이 대상이다.

테이블 수를 절반으로 줄여 간격을 넓히거나 테이블을 홀짝제로 운영해 방문객 간 거리를 최소 2m 이상 확보해 비말 감염을 예방한다.

테이블 수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옥외에서의 영업을 허용범위 내에서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조광한 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업소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