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적십자에 기부…"코로나19 극복"

  • 이병헌 신임 중기연 원장 급여도 반납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병헌 중기연구원장의 월급여 30%도 4개월 간 반납키로 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임직원들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기가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임직원들이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사진=중소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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