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미국 유학생 20대 여성

 

[사진=연합뉴스]

 
구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미국 유학생 20대 여성 A씨다.

29일 오전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택시를 타고 오후 7시 30분께 구리시 자택에 도착했다.

A씨는 다음날 28일 오후 2시 40분께 구급차를 타고 구리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뒤 29일 오전 0시 7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시는 "A씨 자택을 방역 소독 했으며, 확진자의 시내 방문 장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한 곳뿐"이라며 "향후 경기도 역학 조사관 등을 통해 비행기 탑승객 등 추가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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