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액 부진에도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D램 매출은 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7% 감소한 수치다. 낸드플래시 매출은 5조1000억원으로 31% 줄었다.
반면 비메모리 매출 부문은 2018년 약 5500억원에서 지난해 8000억원으로 40% 가량 성장했다. 이에 따라 D램 부문 매출 비중은 2018년 80%에서 지난해 75%로 줄고, 비메모리 비중은 같은 기간 2%에서 6%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모바일·노트북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차세대 CIS(CMOS 이미지센서) 연구개발 센터를 열기도 했다.
올해는 모든 CIS를 '블랙펄'로 공식 브랜딩하고 하반기 중 0.8㎛(마이크로미터)의 픽셀 크기로 4천800만 화소를 구현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 IC가 중국 장쑤성 우시 산업집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설하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도 올해 2분기 내 준공, 연말 내 생산이 목표다.
최근에는 국내 사모펀드 크레디언파트너스와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 인수전의 후순위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D램 매출은 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7% 감소한 수치다. 낸드플래시 매출은 5조1000억원으로 31% 줄었다.
반면 비메모리 매출 부문은 2018년 약 5500억원에서 지난해 8000억원으로 40% 가량 성장했다. 이에 따라 D램 부문 매출 비중은 2018년 80%에서 지난해 75%로 줄고, 비메모리 비중은 같은 기간 2%에서 6%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모바일·노트북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차세대 CIS(CMOS 이미지센서) 연구개발 센터를 열기도 했다.
SK하이닉스시스템 IC가 중국 장쑤성 우시 산업집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설하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도 올해 2분기 내 준공, 연말 내 생산이 목표다.
최근에는 국내 사모펀드 크레디언파트너스와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 인수전의 후순위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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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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