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현충원의 일반 시민 방문을 잠정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방문이 제한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단, 안장 행사 및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된 인원은 출입 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은 "수양벚꽃이 피는 기간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진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내 벚꽃 명소 곳곳에서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오는 12일까지 전면 폐쇄한다.
영등포구는 이날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차도를 통제하고, 2일부터 보행로를 전면 폐쇄한다. 또한 안양천 제방 산책로 벚꽃길도 오는 10일까지 통제한다.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방문이 제한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단, 안장 행사 및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된 인원은 출입 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은 "수양벚꽃이 피는 기간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진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오는 12일까지 전면 폐쇄한다.
영등포구는 이날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차도를 통제하고, 2일부터 보행로를 전면 폐쇄한다. 또한 안양천 제방 산책로 벚꽃길도 오는 10일까지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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