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302명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5941명(60.09%)으로 남성 3946명(39.91%)보다 많았다.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2682명(27.1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865명(18.86%), 40대 1323명(13.38%), 60대 1245명(12.59%) 순이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지난 달 생산 소비 투자 3가지 경제지표가 모두 떨어졌다. 특히 생산과 소비 감소폭이 구제역 파동을 겪었던 2011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생산이 27.8% 급감한 탓에 기계·전기장비 생산도 타격을 입었다. 반도체 생산은 3.1% 늘었지만 감소세를 이겨내기에 역부족이었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3.5% 위축돼 2000년 통계 집계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도 6.0%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4.8% 줄었고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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