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지난 31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 지역의 안전한 교통질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협약기관 및 단체 간 교통안전과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추진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지역 기관과 평택노인회, 어린이집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평택지역 노선버스회사 대표등 민간 협력 단체장이 참여 했다.
특히, 최근 민식이법 시행과 관련해 스쿨존에서 어린이 안전대책과 노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평택 만들기를 위해 보행자와 이륜차・자전거의 안전 시책을 공유하기로 하는 한편, 노선버스 안전운행 등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과 교통 정체 구간 개선 대책등이 집중 논의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와 경찰 뿐만 아니라 시민, 운수업체 등 공동의 노력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지형 평택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중점 시책과 협조사항을 공유하여 평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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