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후보가 2일 오전 7시 포항시 북구 우현사거리에서 나란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중기 후보는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포항의 멈춰버린 성장, 꽉 막힌 경제를 뚫어내겠다. 정부여당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재건 기필고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포항북구 후보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100일이 넘게 선거운동을 해왔다.
오 후보는 신산업 유치, SOC 10조 투자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영일만대교 완수로 북방물류 중심도시 도약, LNG벙커링(터미널) 유치로 2조원 규모 해양 신산업 창출, 떨어진 집값, 반드시 원상회복, 국립 암센터 분원 포항유치, 의대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오중기 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지사 후보(2018, 201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한편, 얼마 전 3000명을 돌파한 오중기 후보의 시민선거대책위원도 어제부로 3500명을 돌파하며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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