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숭인동 24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안이 심의 결과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과 인접해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심 역세권 지역에 주변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청년층과 관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청]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