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에 든 기부금은 총 21만9040원으로 지폐로 13만6000원이, 동전으로는 8만3040원이 담겨있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 경북지부 전용계좌에 입금되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의미 있게 이용될 예정이다.
조아름 어린이는 “저금통에 들어있는 돈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저금통을 들고 찾아온 어린이의 마음을 기특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며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이 가득한 고마운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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