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작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8%에서 6.1%로 감소했으며, 집단감염 사례도 63.6% 감소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SKT통신과 함께 국민의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국민이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이전(1.9.~1.22.)에 비해 발생 4주차(2.24.~3.1.)당시의 이동량은 38.1% 감소해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조금씩 증가해 8주차(3.23.~3.29.)인 지난주에는 발생 이전에 비해 28.1%만이 감소했고, 최저점을 기록한 발생 4주차에 비해서는 16.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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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일별 인구 이동량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이에 따라 정부는 5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으나, 이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우리가 동시에 힘을 모아서 방역목표 달성에 협조할 때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그래야만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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