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봉쇄 해제 후... 시진핑 "중국, 코로나 방역 단계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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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4-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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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 회의서 "중요한 진전" 강조

  • "내부 재확산 예방과 업무 복귀·생산 회복 중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76일간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8일 봉쇄 해제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방역 조치가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중국의 방역 조치는 단계적인 성과를 거뒀고, 업무 복귀와 생산 회복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경제 사회 운행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 주석은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세계 경제 역시 하방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은 여전히 전염병 외부 유입과 내부 재확산 예방, 경제 발전 등 새로운 도전과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방역 업무를 절대로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계속해서 중증환자들에게 과학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퇴원 환자들에 대한 추적도 소홀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또 "방역 업무를 일상화하면서 생산활동 질서의 회복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건설과 탈빈곤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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