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탈퇴 '김우진', 팬미팅 등 솔로활동 예고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김우진이 팬미팅 개최를 예고하며 활동 기지개를 켰다.

[사진= 김우진 SNS 캡처]

김우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곧 만나요"라고 적으며 팬미팅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김우진은 지난 1월 개인 SNS 계정을 개설, 소소한 일상과 추억을 공유해왔다. 특히 전날 팔로워 100만명 돌파에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던 김우진은 지난해 10월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우진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키즈는 미니앨범 '클레 : 레반터' 발매 시기를 연기하고 8인조로 팀을 재편했다.

한편 2017년 10월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레이키즈'을 통해 탄생한 스트레이키즈는 이듬해 3월 데뷔,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