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오전 9시 현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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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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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치러져...전국 3508개 투표소

  • 9시 기준, 전남 2.5%·전북 2.3%...투표율 가장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4399만4247명의 선거 인 중 66만2912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5%를 기록했다. 전북(2.3%), 광주(1.9%), 강원(1.8%), 세종(1.7%), 경북(1.7%), 대전(1.6%), 충북(1.6%), 충남(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 전국에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설치로 분주한 선관위 관계자들.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4·15 총선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선관위 관계자들이 모의 테스트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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